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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금) 큐티 묵상(시 20:1-9)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6. 30. 23:25

하나님을 의지하라

 

시편 20편은 아람과 암몬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침공했을 때 다윗이 드린 기도문으로 보입니다.(삼하 10) 절대적인 어려움 가운데 있던 다윗 왕은 출정에 앞서 하나님의 성소에 가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제사를 드리며 기도했습니다.

 

먼저 1-5절은 백성들이 왕을 향해서 축복의 기도를 하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에서 이기게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알았기에 여호와의 이름이 다윗 왕을 높이 들어서 승리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하나님 임재의 상징을 보여주는 성소와 시온에서 예배하는 다윗 왕을 붙드셔서 승리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난 날에 승리하는 비결은 인간적인 지혜나 힘 있는 사람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는데 있음을 기억합시다. 내 마음과 소원을 아시는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가지고 나아가서 간구할 때, 반드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제 6-8절은 내용이 조금 달라집니다. 백성들이 왕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한 내용을 왕이 확신을 가지고 고백하는 내용으로 이어집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기름부음을 받은 자답게 확신을 가지고 나아갑니다. 특별히 세상적인 힘과 권세(말과 병기)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며 의지하고 나가겠다고 고백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을 먼저 의지하고 믿고 따라가는 삶이 승리하는 삶인 줄로 믿습니다.

아무리 많은 힘과 재물을 가지고 있다고 한들,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음을 기억하며 고백합시다. 이 고백이 우리를 이기게 하는 줄로 믿습니다.

 

오늘도 내가 처한 문제와 사건 속에서도 걱정과 염려만 하기보다는, 인생의 문제 해결이 하나님의 이름에 있음을 믿고 담대함으로 간구하며 나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마음의 소원과 계획을 이루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고백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