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목) 큐티 묵상(시 19:1-14)
나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
다윗은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으로 창조하신 자연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송합니다.(1-6절) 아무것도 없었던 것에서 모든 것을 지으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세상과 온 인류는 하나님의 은혜 아래에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풀지 않으면 그 누구도 살아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일반 은총으로 우리에게 주신 자연 만물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리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특별히 예수 믿는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 은총을 통해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믿음으로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창조 세계를 통해 드러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한 다윗은 이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에 대해 노래합니다.(7-10절)
디모데후서 3:16-17절에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우고, 하나님의 사람답게 살도록 인도하기에 충분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렇게 되지 못하고, 우리의 영혼이 소성되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국 말씀이 없이 사는 자는 영혼이 어둡고 지혜롭지 못하며, 우둔하여 정직하지 못하며 죄 가운데 살 수밖에 없습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면, 우리 삶에 죽었던 부분이 반드시 살아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완전한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말씀이신 예수님을 생명처럼 여기고 순종하며 살 때, 이 세상 재물과 즐거움을 뛰어 넘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자기 안에 있는 더러운 죄가 보이게 되고, 십자가에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살도록 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매일 묵상하며, 매 순간 기억하고 떠올리며 살도록 합시다. 모든 문제와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말씀으로 살아내는 성도가 되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함으로 내 영혼이 소성케 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