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레위기

6월 15일(목) 큐티 묵상(레 26:1-13)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6. 15. 20:32

순종에 따른 축복

 

레위기 26장은 축복과 저주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행하면 풍성한 복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언약의 복은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먼저 땅의 복입니다. 풍성한 수확을 주시고, 전쟁으로부터 지켜 주십니다. 다음은 백성의 수를 창대하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큰 복은 하나님께서 함께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축복을 받는 조건을 1-2절에 말씀합니다.

너희는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만들지 말지니 조각한 것이나 주상을 세우지 말며 너희 땅에 조각한 석상을 세우고 그에게 경배하지 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임이니라 너희는 내 안식일을 지키며 내 성소를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의 조건으로 하신 말씀이 우상 숭배 금지, 안식일을 지키는 것, 그리고 하나님의 성소를 경외하여 온전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의 축복의 조건들을 한 마디로 요약하면 하나님만을 경외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며 하나님만을 경외할 때 하나님께서 축복을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축복 받기를 원하고 삽니다.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자녀의 복, 세상 성공의 복을 받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복을 주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알고, 그 복을 주시는 분을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우리에게 복을 주시는 분은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는 먼저 성전된 내 안에 성령 하나님을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뜻 안에서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에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는 축복을 주십니다.

 

오늘 이 시간, 내가 우상으로 삼고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돌아봅시다. 안식일에 하나님보다 더 마음을 두거나 관심을 가지는 것은 없는지, 그리고 온전한 예배를 드리고 있는지 돌아보며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 백성답게 말씀에 순종하며 살면서 복을 누리는 귀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