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3월 22일(수) 큐티 묵상(마 24:15-28)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22. 20:43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의 자세(24:15-28)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은 시대의 끝, 즉 장차 올 환난에 대해 다니엘서 말씀을 인용해서 말씀하십니다.(15-22)

다니엘서의 예언대로 멸망의 가증한 것이 거룩한 곳인 성전에 세워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헤롯 성전도 완공된 지 10년도 안 되어 무너지는 사건이 일어납니다.(AD 70)

그 날에는 전무후무한 대 환난이 일어날텐데, 그 시간을 주님이 감하여 주시지 않으면 끝까지 견뎌 구원을 얻을 사람이 없을 정도라고 하십니다.

 

이어서 교회와 세상에 일어날 일들을 언급하시면서 거짓 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들에 대한 경고를 말씀하십니다.(23-28)

거짓 그리스도와 선지자들은 예수님의 오심을 자기들만 알고 있다고 속이면서 자기 세력을 키우려고 사람들을 속여서 끌어들입니다. 물론 말씀의 기준이 없는 사람들은 거기에 속아서 넘어가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분명한 것은 예수님이 재림하셔서 세상을 다시 통치하시는 이 세상 마지막 때는 반드시 온다는 사실입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기증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그 때를 기다리는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먼저는 내 안에 온갖 욕망으로 이루어진 멸망의 가증한 것들이 세워지지 못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최고로 여기며 붙잡고 있던 것들도 하루 아침에 무너지는 순간이 올 수 있습니다.

그때 우리는 모든 것이 말씀대로 이루어진 줄 깨닫고 빨리 돌이켜야 합니다. 세상의 부귀와 명예와 쾌락을 탐하던 마음을 돌이켜 예배의 산으로, 기도의 지붕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무너지는 환난과 같은 사건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다시 경건의 옷깃을 여미고, 주 앞으로 달려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마지막 때를 사는 성도는 거짓 속임에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속이는 사람보다 속아 넘어가는 사람이 더 악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기 욕심에 끌려 표적과 기사만(부와 성공과 명예) 보고 거짓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매 순간 자신의 생각과 말과 행동에 욕심으로 인한 다른 의도가 들어 있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거짓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세상의 것들에 미혹되어 십자가의 길에서 벗어난 죄를 회개하며, 말씀에만 순종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