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3월 20일(월) 큐티 묵상(마 23:29-39)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20. 21:48

황폐한 곳에서도 찬송을(23:29-39)

 

마태복음 23장에는 예수님께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일곱 가지 화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은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들은 거짓된 가르침으로 백성의 눈을 어둡게 하고 자기들의 유익에 따라 말씀을 악용한다고 지적하십니다. 또한 탐욕과 방탕으로 눈이 먼 그들은 회칠한 무덤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 경건하고 아름답게 꾸미는 것을 지적하십니다.

이어서 오늘 본문에서는 일곱 번째 화와 이스라엘을 대표하는 예루살렘의 비참한 운명을 예고하십니다.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선지자를 죽인 조상의 죄와는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선지자들의 무덤을 만들고 의인들의 비석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들은 자기 의로움을 드러내는 행위에 불과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들은 여전히 자기 자신은 남들과 다르게 착한 줄로 생각하며 삽니다.

나는 그 사람 정도는 아니라, “나라면 그렇게 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항상 생각을 하며 삽니다. 그러다보니 자기를 들여다보기보다는 늘 옳은 줄로만, 이 정도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착각하며 사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죄악된 본성을 가진 연약한 인간이기에 다른 사람과 그렇게 차이가 많이 나지 않으며, 얼마든지 죄를 지을 수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매 순간 자신을 들여다보며 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예수님은 그렇게 황폐하게 될 예루살렘에서 찬송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을 볼 때 주님의 형벌은 저주가 아닌 사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양할 것을 요구하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황폐한 환경을 주시는 것도 거기서 자기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밖에 없는 겸손함을 가지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당한 문제와 사건들 속에서, 그리고 가정의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도록 합시다. 모든 것에 감사와 찬송으로 나아가며 승리를 누리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황폐한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아름다운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JkPpgJrFM8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