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3월 15일(수)큐티 묵상(마 22:23-33)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16. 09:39

부활을 믿고 나타내는 신앙(22:23-33)

 

사두개인들은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제사장을 지낸 사독의 후예들인데, 그들은 오랫동안 대제사장 그룹에 있으면서 기득권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특별히 사두개인들은 내세, 즉 영혼의 불멸을 믿지 않았기에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고 주장하던 자들입니다.

-- 반면 바리새인들은 이 모든 것을 인정하던 자들이지요.

 

그러다보니 이 땅에서의 부와 권력이 좋아서 부활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부활할 까봐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제사장을 배출한 사두개인들이었지만 겉으로는 똑똑해 보였는지는 몰라도 그들은 말씀도 모르고 하나님의 능력도 모르는, 신앙적으로 문제가 많았던 자들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를 몇 번 다녔건, 아니면 오랫동안 다녔을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아니 믿지 않으면 참된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당 문을 드나드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물론 교회를 나와야 되겠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깨달으려고 하는 열심이 있어야 합니다.

말씀 없이 지식만 쌓는 신앙, 자기 의를 주장하는 신앙으로는 결코 부활을 증명하며 살 수가 없음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은 그들이 죽은 이후에도 그들을 잊지 않고 함께 하십니다. 하나님이 모세에게 말씀하실 때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죽은 상태였지만,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그들의 몸이 사라진 이후에도 계속해서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 예수님은 부활의 근거를 조상들과 맺은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두고 말씀합니다.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때문에 하나님의 자녀는 죽어도 하나님과 함께 교제 가운데 살아 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부활 신앙은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이 땅에서도 부활을 경험하며 살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따르는 참된 믿음과 신앙으로 부활을 경험하면서 나도 살고 남도 살리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우리에게 새 생명을 주시고 부활 신앙을 가지고 살게 하시는 우리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