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미가서

3월 1일(수) 큐티 묵상(미 1:1-16)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3. 2. 22:12

내가 부숴야 할 우상들(1:1-16) 

 

미가 선지자는 유다의 왕들이었던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주전 750-687)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이 시기에는 앗수르 제국이 막강한 군사력으로 이웃 나라들을 점령하던 때입니다.

 

그런데 이런 위기 가운데서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왕과 백성들은 자기 죄는 보지 못하고, 자기 욕망을 따라 우상을 섬기는 일에만 몰두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미가 선지자의 입을 통해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쌓아 올린 우상숭배의 높은 곳을 밟으실 것이라고 선포하게 하십니다.(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자기 생활에 만족해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자기 백성을 포기하지 않고 기다리시던 하나님의 사랑이 찾아오는 사건입니다. 그러므로 가정, 사업, 건강 등의 문제가 생길 때에 문제나 상황이 해결되기만을 바라지 말고, 더욱 민감하게 영적인 하나님의 뜻을 찾아가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어서 미가 선지자가 말하기를, 하나님이 북이스라엘의 수도인 사마리아를 야곱의 허물로 진단하시며, 그곳에서 벌어진 우상숭배의 죄악들을 드러내고 불사르며 깨트리실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그리고 사마리아에서 시작된 우상숭배의 죄악이 하나님의 백성을 상징하는 예루살렘에까지 번졌음을 한탄합니다. 이에 하나님의 심판이 유다의 여러 성읍들 위에 임할 것을 선포하면서 회개할 것을 촉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제아무리 구별된 성 예루살렘이라고 해도 죄악을 회개하지 않으면 죄의 상처에 물들어 재앙을 당하고 맙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된 우리도 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죄를 드러내고 회개하는 심령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더불어 우리 자신의 죄 뿐만 아니라 함께 살아가고 있는 가족들과 주위 사람들의 죄를 위해서도 중보하며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이 세상에 좋아 보이는 것들을 따라 살아온 것을 회개하며, 찾아오셔서 회복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찾고 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https://youtu.be/0EvIKPX1g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