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마태복음

1월 19일(목) 큐티 묵상(마 9:1-8)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3. 1. 19. 23:09

죄사함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9:1-8) 

 

예수님께서 가버나움 동네로 들어 가셨을 때,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침상에 누인 채로 데리고 와서 고쳐달라고 애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사람들과 환자)의 믿음을 보시고, 죄사함을 받았다고 선포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병은 죄에서 온다고 여겼기 때문에, 죄 용서로 중풍병이 치유되었다는 예수님의 논리는 유대인들에게 낯설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에 서기관들은 죄 사함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해결하실 수 있다고 믿었기에, 이런 말을 하는 예수님을 신성모독이라면서 비웃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악한 생각을 아시고, 질병 치유와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더 본질적인 죄 사함의 권세가 자신에게 있음을 선포합니다. 그리고 중풍병자가 일어나 집으로 가는 모습을 통해 예수님께 죄를 용서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인간의 근본적인 죄의 문제를 해결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죄 가운데서 구원하실 신적 권위자인 메시아이심을 말씀을 통해 드러내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가졌다 할지라도, 죄 사함을 받지 못하면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내 안의 죄를 먼저 보고 회개하지 않으면, 본질적인 치유가 일어날 수 없음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이 시간, 내 안에 또아리를 틀고 있는 자존심과 교만의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내 생각만 옳다고 여기던 것들, 내 생각대로 되어야 한다고 고집하던 것들 때문에 다른 사람을 괴롭히거나 교묘하게 공격했던 것들을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죄 사함을 받은 자답게 살도록 노력합시다.

예수님이 중풍병자에게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고 하신 말씀은 과거의 수치와 상처를 약재료로 사용하여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라는 의미였습니다.

이처럼 우리도 내 안에 있는 온갖 수치와 상처들을 예수님의 보혈로 씻어 내어서, 내 삶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또 다른 사람들을 복음으로 살리고 세워가는 인생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의 모든 연약함이 예수님의 이름 권세로 회복 되어져서, 하나님께는 영광을, 사람들에게는 기쁨을 주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