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1년 11월 22일(월) 큐티 묵상 나눔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1. 11. 22. 10:45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은 모두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교회들이었습니다. 이들 일곱 교회들은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들은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교회들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컨대 이 땅의 교회들 가운데는 에베소 교회처럼 그의 처음 사랑을 버린 교회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서머나 교회처럼 지금도 핍박을 받아 고난을 당하는 교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또는 버가모 교회처럼 세상과 타협하는 교회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하면 교회가 그 성결함을 지키지 못하고 두아디라 교회처럼 죄로 얼룩질 수도 있습니다.

더욱더 극단적인 경우에는 사데 교회처럼 살았다 하는 이름만 가지고 있을 뿐, 실상은 영적으로 죽은 교회도 없지 않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빌라델비아 교회는 충성된 교회”(The Faithful Church)였습니다.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던 교회와 성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델비아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더불어서 예수님의 책망은 받지 않고 칭찬만 받았습니다.

 

고난의 환경 속에서도 주님을 바라보고 말씀을 지킴으로 영혼이 살아나는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주님이 주신 은혜를 굳게 잡아 요동하지 않는 하루, 마음의 평강을 빼앗기지 않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