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10월 14일(금) 큐티 묵상(전 6:1-12)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0. 20. 23:04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6:1-12) 

 

전도자는 재물과 부유함, 많은 자녀와 장수를 하였음에도 누리지 못하는 허무함에 대해서 토로하고 있습니다. 전도자는 한 가지 불행한 일을 보았고, 그것은 사람의 마음을 무겁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1-6)

 

예를 들면 우리가 살면서 재물과 부귀와 존귀와 자녀의 복 중 하나만 가져도 행복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재물과 부요와 존귀와 자손의 복을 모두 가져도 그것을 다 누리지 못하고 삽니다. 왜냐하면 그 모든 것들은 내 마음대로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셔야만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겸손히 인정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고, 인생을 허무하지 않게 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주권을 믿으며, 행복과 불행이 아닌 거룩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고 살아야 합니다.

 

이어서 전도자는 자족함을 누리지 못하는 허무함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7-12) 인간은 먹고 마시는 문제나 세상을 사는 지혜의 문제에 대해 결코 만족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해 아래에서의 삶은 허무할 수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정해주신 것에 대해 만족함이 없이 사는 인생은 많은 시간을 헛된 일을 하느라 낭비하고, 잠시 잠깐의 낙을 즐기기 위해 사는 허무한 인생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전도자는 인간은 한계를 가진 존재임을 깨닫고, 세상의 낙이 아닌 하나님을 아는 기쁨과 주신 것들에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권면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것들을 내려놓고 주신 것들에 만족하며 감사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