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9월 29일(목) 큐티 묵상(고전 15:20-34)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29. 00:04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전 15:20-34) 

 

바울은 본문에서 한 사람으로 인해 나타나는 두 가지 다른 모습에 대해 설명합니다. 첫 번째 사람 아담이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이 땅에 죄와 죽음이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육신의 후손으로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죽게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가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습니다.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도 부활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들 중에서 살아나신 첫 열매가 되셨음을 확신은 바울은 자신을 비롯한 모든 성도들이 예수님과 같이 부활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나는 날마다 죽노라고 고백합니다. 이 말은 이 땅의 삶에 만족하며 살지 않고 목숨을 걸고 신앙을 지키며 살겠다는 결단입니다.

 

이런 결단을 한 바울은 깨어 의를 행하고 죄를 짓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이것은 죄악에 취한 상태에서 깨어나 분별력을 가지라는 말입니다. 즉 고린도교회 안에 있던 온갖 범죄들을 잘라내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사니까 자신들의 삶에 아무런 능력이나 힘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보다는 부활을 믿지 않는 자들의 말을 듣고 삽니다.

 

이제 바울의 권면처럼,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온전히 믿고, 문제와 사건 앞에서도 믿음을 지키며 살도록 노력합시다. 지금까지 조심하고 절제하며 살았던 것이 헛되지 않도록, 욕심대로가 아닌 말씀대로 살도록 노력합시다.

 

우리를 영광의 부활로 다시 일으켜 세우실 주님이 다시 오실 때까지, 십자가의 길을 믿음으로 걸어가도록 합시다. 날마다 나 자신을 죽이며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내며 살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날마다 죽는 삶을 통해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며 영혼 구원의 사명을 감당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