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9월 7일(수) 큐티 묵상(고전 5:1-13)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7. 22:29

묵은 누룩을 버리라(고전 5:1-13) 

 

오늘 본문에서 바울은 고린도교회 성도들이 음행의 문제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묵인하고 있는 점을 통한히 여기면서 문제 해결을 위한 편지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부터 4장까지의 분파와 분열의 문제의 근본 원인이 그들의 교만함이었듯이, 그들 안에 있었던 음행과 영적 무감각으로 인한 나태함의 근본 원인도 역시 교만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고린도교회 성도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행실이 교회의 안과 밖에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행동했습니다. 오히려 자신들이 자랑하는 은사와 지식으로 죄를 덮으려고 했으며, 큰 죄악을 작은 실수로 치부해 버렸습니다.

 

이에 바울은 그들에게 죄악을 상징하는 묵은 누룩을 내버리고 순전함과 진실함으로 일상을 살고, 하나님과 교회를 섬기라고 권면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고린도교회 성도들처럼 신앙이 있다고 말은 하면서도, 정작 삶에서는 관계에 무너지고, 돈에 무너지고, 죄악에 빠져서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오늘 이 시간 나의 죄악된 모습과 공동체의 죄악된 모습으로 인해 하나님이 아파하시는 것을 기억하며 통회자복하며 서로 중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내 안에 있는 음행과 욕심과 누룩과도 같은 더러운 죄를 버리고 순전함과 진실함이 되신 예수님의 보혈의 피의 공로로 깨끗함을 입고 살기를 소원합시다.

비록 어렵고 힘든 상황이지만 예수의 피로 우리를 살리시고 다시 회복되기를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말씀을 통해 내 안에 있는 묵은 누룩들이 깨끗이 씻겨지고, 몸과 마음이 새로워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