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8월 30일(화) 큐티 묵상(출 23:20-33)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9. 3. 04:59

먼저 여호와를 섬기라(23:20-33) 

 

광야 길을 계속 걷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면,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귀담아 들으라고 명령하십니다.(22-22)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순종하면 선한 길로 인도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가장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 바로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입니다. 교회를 다니며 신앙생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것과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몸부림치며 사는 것은 다른 차원의 삶입니다.

 

32절에 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과 언약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는 것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 안에 있는 욕망과 욕심을 이겨내지 못하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연약한 자임을 아시기에 미리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끊임없이 내 안에 있는 욕심을 말씀으로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생명의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역사하도록 매일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는 성도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제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령이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 통로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청종하고 하나님을 섬길 때, 양식과 물, 건강, 자손의 복을 허락해 주신다고 약속하십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이 원리를 거꾸로 이해합니다. 사람들은 먼저 복 받기를 원하면서 기도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을 주시면 어떻게 하겠다고들 말을 합니다. 하지만 이건 내 생각, 내 방법이지 하나님의 정하신 방법이 아닙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형편이 어떠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고,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합시다. 비록 어떤 결과가 올지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말씀의 길을 걸어가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며, 하나님을 잘 섬기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