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8월 9일(화) 큐티 묵상(출 13:1-16)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8. 11. 00:25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삶(13:1-16)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의 장자와 처음 난 것이 죽는 열 번째 재앙 가운데서도 집 좌우 문설주와 인방에 어린 양의 피를 바름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 얻은 백성들에게 그 날을 기념하여 유월절 절기를 지키라고 명령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방황하던 삶 속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때가 기억나십니까? 예수님을 통해 죽음의 문제가 해결되고 천국 소망을 가졌던 감격스러운 때가 기억나십니까? 하지만 어느 새 구원의 감격은 사라지고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거나 세상 성공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약속의 땅을 향해 나아가는 구원받은 백성일지라도 하나님을 향한 신앙고백이 필요함을 절기 명령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또한 누룩이 들어가지 않은 무교병 떡을 먹는 예식을 통해 호시탐탐 우리의 신앙을 빼앗으려는 유혹을 물리쳐야 함도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나에게 베푸신 구원의 사건을 기억하며 삶으로 신앙고백을 나타내 보이고,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분별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나만 잘하는 것으로 그쳐서는 안 됩니다. 나 뿐만 아니라 가족들, 특히 자녀들에게도 말씀을 전하고 가르쳐서, 자녀들이 말씀을 잘 지키며 살도록 해야 하는 의무가 있음도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명령하신 규례를 적어 손의 기호를 삼고 미간의 표로 삼으라고 하신 이유는 여호와의 율법이 늘 우리의 입에 머물고 고백 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예배를 잘 드리고 절기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를 찾아오셔서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합시다. 더불어 지금 내가 만난 어려운 문제와 사건을 통해서도 내 죄를 깨닫게 하기 위해 찾아와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죽음에서 나를 건지신 구원자 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