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7월 15일(금) 큐티 묵상(갈 5:13-26)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라(갈 5:13-26)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은 우리로 하여금 율법과 죄와 두려움의 노예가 되지 않게 하시려고 우리를 성도로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우리 안에는 성령과 함께 여전히 범죄하도록 충동질하는 “육체”가 있습니다.
바울은 육체의 일을 언급하면서 성적인 것과 이방 문화에 나타난 종교적인 죄악, 그리고 악한 욕망에서 비롯된 것들, 마지막으로 우상숭배 의식과 관련된 죄들을 언급합니다.(19-21) 이런 죄악들에 습관적으로 빠지는 자들은 스스로 구원의 문제를 심각하게 돌아보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육체의 일과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를 언급하면서, 육체의 욕구를 피하는 것과 율법 아래 있지 않으려면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16)
바울은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성령과 육체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이미 승리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에 내 육체와 함께 모든 정욕과 탐심을 못 박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울이 말한 육체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것은,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해야 하는 일입니다.
날마다 말씀 속에서 내 죄와 부족함을 보며 구원을 위해 십자가를 지는 적용을 할 때, 나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가 행한 음행과 우상숭배와 같은 육체의 일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오늘 내가 십자가에 못 박아야 할 정욕과 탐심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이제부터 말씀으로 내 죄를 먼저 보고 회개합시다. 내 안에 있는 정욕과 탐심을 이기기 위해 피흘리기까지 싸우도록 합시다.
더불어 가족들 중에 아직도 육체의 일에 빠져 살고 있는 자들을 위해 간절히 중보하며 기도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육체의 일을 하나씩 벗어버리고,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