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7월 5일(화) 큐티 묵상(갈 1:11-24)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7. 5. 19:54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 (1:11-24) 

 

갈라디아서는 사도 바울이 다른 복음을 따르는 갈라디아 교회들의 소식을 듣고 이를 바로 잡고자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지금까지 전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핵심인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진짜 복음이라고 강조해서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것도 우리를 구원할 수 없고, 오직 믿음으로만 구원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어서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은 사람에게서 난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임을 강조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계시로 알려주신 복음만이 인류를 죄에서 구원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그런데 바울이 이렇게 예수의 복음을 강하게 확신하며 전할 수 있었던 비결이 놀랍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이전에 행한 죄악을 분명히 알고 인정하니까 깨달아졌다고 말합니다. 주님을 만나기 이전에는 바리새인의 열심으로 교회를 박해하면서도 그것이 죄인 줄 몰랐지만, 주님을 만난 후 자기 죄를 깨닫고 나니 예수님의 복음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 아무리 좋아 보이고 옳게 보이는 것이라도 사람의 뜻에 따라 된 것은 사람을 죄로부터 구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과 그의 아들 예수님으로부터 나온 복음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자신의 삶을 먼저 깊이 돌아보고, 말씀이 아닌 것들로 살아온 삶은 회개하며 나아갑시다. 또한 바울이 복음의 은혜를 깨달았을 때 혈육을 비롯해서 사람을 찾아가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찾았던 것처럼, 날마다 말씀 앞에 자신을 세우도록 노력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어제보다 좀 더 나은 삶으로 나와 다른 사람을 살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