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6월 22일(수) 큐티 묵상 (벧전 4:12-19)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6. 21. 20:32

시험을 연단으로 (벧전 4:12-19) 

 

인생을 살다 보면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게 되고, 그로 인해 염려와 걱정이 끊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잘 되던 사업이 갑자기 어려워지거나, 아무런 문제가 없던 자녀에게 걱정거리가 생기거나, 부부간에 내 의지로 어떻게 할 수 없는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일어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편, 아내, 자녀 탓을 하면서 올라오는 감정에 따라 행동하거나 시험을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대부분의 문제는 남 탓 때문이 아니라 자기 욕심 때문임을 깨닫지 못하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베드로 사도는 성도들에게 불 시험이 찾아오는 것은 자신의 믿음을 연단하기 위함임을 깨닫고, 억울해하지 말고, 오히려 감사하라고 말합니다.

또한 모든 문제에는 주님의 음성이 있음을 기억하고, 다른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문제임을 깨닫고 자신의 죄를 돌아보는 것이 올바른 자세라고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한 가지 더 깨달아야 할 것은, 성도에게 찾아오는 모든 고난이 영광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살인, 도둑질, 악행, 남의 일을 간섭하는 것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며 마땅한 징벌이라고 말합니다.(15) 자기 욕심 때문에 이 같은 죄를 행하다가 고난을 받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가 혹시 내 욕심 때문인지도 모르고 남 탓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 욕심을 채우려는 생각으로, 비난과 무시하는 말로 다른 사람을 대했던 모든 것을 회개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도록 합시다.

 

더 이상 예수님을 모르고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처럼 행하지 않고, 고난을 통해서 온전함에 이르는 연단을 경험하며 천국을 누리며 살기를 소원하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하며 나아갑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나에게 일어난 여러 가지 힘든 일들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고 깨달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