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26일(목) 큐티 묵상(창 41:14-36)
영적인 풍년을 바라며 (창 41:14-36)
애굽의 바로 왕은 자신의 꿈을 해석하는 자가 아무도 없자 사람을 보내 옥에 있는 요셉을 부릅니다. 바로가 요셉에게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해 주자, 요셉은 왕에게 “일곱 해 큰 풍년이 있고 난 뒤에 일곱해 흉년이 들 것”이라고 해석해 줍니다. 그리고 그 흉년의 대비책까지 말해 줍니다.
요셉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의롭게 살다가 억울하게 감옥에 갇혔지만, 거기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니,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매 요셉을 사용하시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지금 내가 처한 환경을 모두 이해할 수는 없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나를 통해 구원역사를 이루어가실 것이며, 나를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실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기에 지금 억울하고 힘든 환경에 있을지라도, 내가 할 일은 감사와 찬양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반드시 내가 너를 축복하리라”고 약속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살아야 될 줄로 믿습니다.
또한 바로 왕에게 꿈 해석을 해준 요셉은 칠 년 흉년을 이겨낼 대비책까지 말해 주는 것을 볼 때에,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 때에 결정적인 순간에도 지혜와 계시의 영으로 함께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 일어나는 모든 문제와 사건의 해석의 키는 하나님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이는 그 어떤 사건도, 사건에 흔들리는 내 마음도 바르게 해석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묵상함으로 풍년의 때든지 흉년의 때이든지 말씀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말씀 안에서 살면서 어떤 흉년이 와도 요동하지 않는 영적 풍년을 누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