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5월 25일(수) 큐티 묵상(창 41:1-13)
말씀으로 해석하는 인생 (창 41:1-1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잊어버린 지 2년이 지난 후에 바로 왕이 꿈을 꾸었습니다. 바로 왕은 흉하고 파리한 일곱 암소가 아름답고 살진 일곱 암소를 먹는 꿈과, 가는 일곱 이삭이 무성하고 충실한 일곱 이삭을 삼키는 꿈을 꿉니다.
이 꿈에 놀란 바로 왕은 애굽의 점술가들과 현인들을 불러놓고 해석하게 했지만 아무도 이 꿈을 해석하지 못했습니다. 이때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떠올리고 바로에게 요셉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당시에 천하를 호령하는 권세를 가졌던 바로 왕도, 그리고 그 어떤 점술가들도 하나님이 내신 꿈의 문제를 풀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해석은 하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학문과 지식이 아무리 탁월해도, 세상에서 가진 것이 아무리 많아도,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고 기회를 주셔야만 모든 것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오랫 동안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들어도, 나를 향한 하나님의 구속사를 깨닫지 못하면, 내가 사는 인생의 의미를 바르게 해석할 수 없습니다. 결국은 자기 만족을 위해, 자기 방식대로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러 가지 문제와 염려 앞에서 걱정만 하지 말고, 내가 먼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임으로써 말씀이 들리는 은혜를 경험하도록 합시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문제를 해석하고 풀어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도록 합시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 안에 어질러져 있는 온갖 세상 방법들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새로워지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