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4월 18일(월) 큐티 묵상(막 16:9-20)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막 16:9-20)
오늘 본문에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찾아와 만난 사람들이 나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가장 먼저 찾아가 만나주신 사람은 일곱 귀신 들렸다가 나았던 막달라 마리아였습니다. 평생 귀신을 섬기며 살다가 예수님을 만남으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 여인이었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체험한 막달라 마리아는 주님의 십자가 곁에 끝까지 머물렀으며, 주님을 만나기 위해 제일 먼저 무덤으로 달려갔고, 부활하신 주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만난 두 번째 사람들은 엠마오로 가던 두 제자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낙심 가운데 영적인 눈이 어두워 부활하신 주님을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다가 낙심하는 경우가 생기면 영적인 눈도 어두워짐을 알 수 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이 만난 세 번째 사람들은 열 한 제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는 이들을 향해 믿음이 없는 것과 마음이 완악한 것을 꾸짖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막달라 마리아가 전한 주님의 부활 소식을 듣고도 믿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부활은 분명한 역사적 사실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경험하고, 그 부활을 증거하던 수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은 능력과 권세를 주셨습니다. 또한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셨습니다.
주님의 부활 소식을 이제 우리가 전하며 살아야 합니다.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는 주님의 마지막 명령에 쓰임 받도록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오늘도 다시 살아나신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주시는 능력과 권세를 마음껏 누리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