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3월 8일(화) 큐티 묵상

약속하신 말씀대로 (창 21:1-21)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나이 100세에 약속의 자녀가 태어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사라도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함께 웃으며 기뻐합니다. 하지만 여종 하갈을 통해 먼저 태어난 이스마엘이 이삭을 놀리고 괴롭힘으로 아브라함은 여종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말씀대로 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신 대로 돌보시고, 행하시고, 그리고 때가 되어 약속의 기업인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비록 약속의 말씀 앞에서 아브라함과 사라가 웃고 비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약속에 신실하신 하나님은 말씀대로 행하셨고, 그로 인해 모두가 웃고 기뻐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처럼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우리가 기도하고 간구한 대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믿읍시다. 비록 살아오는 동안 죄와 불신의 먹물로 얼룩진 부분도 있겠지만, 다시 한번 선한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으로 인해 웃고 기뻐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한 가지 더 살필 것은 아브라함이 하갈과 이스마엘을 내쫓는 것이 야속해 보이기도 하지만, 그들은 육체를 따라 난 자들이지 약속의 자녀가 아니기에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는 것이 마땅합니다.
하지만 비록 쫓겨날 수밖에 없는 인생일지라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조차도 살 길을 여시며 인도해 주시는 분이심을 발견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내 안에 내쫓아야 하는 육적이고 세상적인 가치관들은 무엇이 있습니까?
세상 눈에 가리워서 그것들을 보지도 못하고, 살면서도 깨닫지 못하는 어리석은 순간들은 없습니까?
나의 이런 모습을 회개하며 더 이상 육적이고 세상적인 것을 따라 살지 않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영적 구원을 위해 육적인 것을 단호히 끊어낼 수 있는 분별력과 결단력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오늘도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우리의 인생을 인도해 주실 것을 믿으며 주와 함께 동행하며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