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제로 감사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2. 23. 09:40

전쟁터에서 아들을 잃은 부부가 아픔을 딛고 교회에 출석해서 하나님께 거액의 감사헌금을 드렸습니다.

헌금봉투에는 이런 감사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좋은 아들을 20년간 우리 곁에 두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들의 영혼을 받아 주심을 감사합니다."

 

비록 아들을 잃고 하나님을 원망할 수도 있었지만 부부는 "제로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들은 20년씩이나 아들과 함께 쌓은 소중한 추억들이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제로 인생을 깨닫는 순간 감사 인생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되려면 우리의 마음 상태를 제로로 낮추어야 합니다. 만족을 측정하는 마음의 온도계를 언제나 제로에 맞춰놓고 살아야 합니다. 항상 우리의 마음 상태를 제로로 내려놓고 인생을 살게 될 때, 진정한 감사와 행복이 샘솟게 됩니다.

박지향 집사 감사노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