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신약)

22년 1월 31일(월) 큐티 묵상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2. 1. 31. 09:36

 

 

 

영원한 언약 (17:1-14)

 

창세기 16장에서 아브람은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사람의 지혜와 방법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것이 얼마나 무익한 것인지를 여종을 통해 이스마엘을 낳는 것으로 잘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본문은 그로부터 13년 후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

아브람이 99세 때에, 하나님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라는 의미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브람(존귀한 아버지)의 이름을 아브라함(열국의 아버지)으로 바꿔주십니다.(5) 이것은 이미 하나님의 언약을 아브라함의 이름에 담아주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세상에서 가진 이스마엘과 같은 것을 좋아하며 누리고 산다고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살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으로 인내하신 하나님께서는 그런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십니다. 찾아오셔서 다시 시작하자고 격려하십니다.

 

이런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 앞에서 내가 돌이켜야 할 것들은 어디입니까?

하나님보다 사랑하고 좋아하는 것들에서 속히 벗어나서 하나님의 사랑의 품으로 돌아오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브라함 언약의 표지 : 할례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언약에 참여한다는 증거로 할례를 명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징표로 요구하시는 할례는 언약 백성과 이방인들을 구분하는 징표로써, 세상과 구별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즉 할례를 행함으로 언약 백성의 흔적을 가지고 거룩한 삶을 살겠다는 표시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하나님과 언약 백성의 흔적을 가지고 사는 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마음의 할례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서의 삶을 확인하고 또 확인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