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19:1-14 진정한 복
진정한 복(잠 19:1-14)
오늘 잠언 19장 3절에 보면, 미련한 자는 자기 길을 굽게 하고 마음으로 여호와를 원망한다고 말합니다. 자신의 삶에 나오는 잘못된 결과는 자기 삶의 결과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일의 결과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되어 사람 마음 안에 있는 들어 있는 죄악된 본성은, 일이 안될 때 남 탓을 하며, 핑계를 대고, 온갖 원망을 쏟아냅니다. 결국 그 원망과 불평이 하나님에게까지 이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이 없으니, 다시 말해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분별을 하지 못하니 세상 가치관과 기준을 따르며 살게 됩니다. 남들보다 빨리 가는 것을 성공이라고 착각합니다. 마음에 선하지 못한 것들을 품고 살면서도 하나님을 공경한다고 착각하며 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를 믿고 사는 성도는 그 마음과 생각이, 그리고 말과 행동이 세상 사람들과는 달라야 합니다. 마태복음 5장 3절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감사로 여기며, 겸손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복임을 잊지 않고 사는 성도가 되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본문 4-9절은 재물과 관련해서 진정한 복이 무엇인지 말합니다. 이 세상은 재물의 많고 적음에 따라 친구가 많아지기도 하고, 형제들에게 미움을 받기도 합니다. 즉, 재물의 유무에 따라 사람이 대우받는 현실이 다름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그러나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거짓 증인과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벌을 피하지 못한다고 말씀합니다.(5) 물질의 많고 적음을 기준으로 사람을 대하거나 구별하는 것은 큰 잘못임을 교훈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물질과 관련한 진정한 복은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먼저 인정하는 고백이 있을 때 주어집니다. 그래서 모든 받은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고, 하나님께 드려야 할 것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드리는 믿음의 모습도 가능하게 됩니다.
더불어 이런 고백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을 물질의 유무로 구분하거나 판단하지 않고 살게 됩니다.
바라기는 오늘도 내가 가진 것이나 주어지는 모든 것에 대해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감사로 영광을 돌리며 사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