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묵상 나눔(구약)/예레미야

렘 31:31-40 새 언약을 통한 회복

영적 기초를 다지는 교회와 성도! 2025. 5. 12. 21:37

새 언약을 통한 회복(31:31-40)

 

하나님은 계속해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을 통해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백성들은 하나님이 백성이 되도록 하였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언약을 지키지 못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반역하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백성들의 반역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언약을 가지고 백성들에게 다가 가십니다.(31-32)

 

물론 이전의 언약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전의 언약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를 원하셨지만, 그들의 반역으로 인해 이제는 새 언약으로 그들에게 찾아오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주신 새 언약은 종국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이어지는 언약입니다.

새 언약의 중보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으사 우리를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나의 나 된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기억합시다. 더불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우리의 부족함을 돌아보며 새 언약의 중보자 되신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합시다.

 

이어서 33-34절에 보면, 하나님은 새 언약을 돌판이나 외부에 새기지 않고, 우리의 마음에 기록한다고 말씀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새 언약을 통해 생명의 성령의 법이 우리 심령에 심어졌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8:1-2)

 

성도는 마음에 성령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입니다.

-- 그 성령님은 우리 안에 함께 하심으로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 뿐만 아니라 성령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날마다 확인시켜 주십니다.

-- 더불어 우리가 더 이상 육체를 좇는 삶을 살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로 가도록 도와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바라기는 오늘도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나의 삶이 하나님의 뜻을 따르며 살아가는 삶이 되도록 노력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